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파주 데이트 코스 추천 수제버거 베이커리 더티트렁크

Review

by 온라인정리왕 2021. 12. 1. 09:00

본문

올해 초 겨울 주말에 다녀온 파주 더티트렁크. 나는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파주에서 나름 유명한 카페인 것 같다. 나는 처음 들어봐서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카페 사이즈가 크고 음식도 많았어서 리뷰를 남겨본다.
우리는 자차를 이용해서 갔고, 주차는 지상/지하 모두 가능하며 넉넉한 편이다.

운영시간: 09:00-22:00 연중무휴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dirty_trunk_korea

 

점심때를 맞춰서 간거라 식사 메뉴를 주문했다. 비프 조 버거, DT콥샐러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둘이 가서는 메뉴 한개만 시켜라.. 양이 꽤 많기 때문에 한개를 나눠먹고, 부족할경우 추가하거나 베이커리에 파는 빵을 먹는것을 추천한다.

콥샐러드는 올리브, 아카카도, 치킨, 토마토, 옥수수, 양파까지 잘 다녀서 나오고 밑에 소스가 깔려있다. 골고루 섞어서 먹으면 이것만 먹어도 꽤나 배부르겠다 싶은 양이었다. (둘이 가서 한개만 시켜라..)

일단 비쥬얼 진짜 끝내준다. 엄청 푸짐하고, 구성도 알차다. 수제버거는 안에 계란후라이, 고기토핑도 양이 진짜 많고 프렌치프라이에 사우어 소스가 올라가서 조합도 끝내준다. (둘이가면 하나 시켜라..)

비쥬얼은 정말 훌륭 그 자체. 남는 음식 포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포장용기를 추가 구매해서 거기에 음식을 미리 덜고 식사를 진행했다. 안그러면 저 많은 양을 보고 숙제처럼 밥을 먹었을 것.. ㅠㅠ

식사를 적당히 배부를 만큼만 하고 베이커리 종류를 살펴보았다. 커피와 곁들일 빵으로 망고가 올라간 크림빵과 번을 시켰다. 비쥬얼은 훌륭했으나 그렇게 맛있지 않았음.

더티트렁크는 SNS에서 굉장히 핫한 곳인데, 카페가 크고 공장형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원래 공장이었는데 개조한건지는 잘 모르겠다. 내부 조명이 아주 화려하기 때문에, 패턴이 과한 옷을 입고 가면 사진찍었을때 그렇게 조화롭지 않기 때문에 무채색 옷을 입고가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패턴이 화려한 코트를 입었는데, 매장 내부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실패했다.

오히려 입구쪽 플랜테리어와 함께 찍은게 훨씬 자연스럽게 나왔다.

더티트렁크 흥미로운 방문이었지만, 다음에 파주를 가면 다른 카페를 가보고 싶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