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디 핫한 김나영 샌들 솔트워터 샌들을 사보앗다. 너무 캐주얼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포멀하지 않은 적정선의 느낌의 (즉, 어디에나 막신고 싶은) 샌들을 찾고있었는데 솔트워터만한게 없는 것 같다!
(사실 처음에는 보고 으; 모야 별루야 했는데 자꾸 보다보니 예뻐보이는 매직..)
나는 브라운 가죽 제품 성애자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슬라이드의 탄 컬러를 선택했다
평소에 운동화 240mm를 신는데 5W7이 딱 맞았다
택배 주문했는데 종이 박스가 파손도 없이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도착했다
전부 종이 패키지라서 분리수거 편하게 할 수 있겠군 (끄덕)
색깔은 딱 스탠다드한 갈색 가죽이다. 비가올때도 신을 수 있어서 버켄XX보다 나은 것 같다. (버켄은 코르크땜시..)
나는 4만원 초반대에 구매를 했는데, 원가가 6만원 후반대인걸 생각하면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비싼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솔트워터 슬라이드 오리지널 탄 실제 모습은 딱 인터넷에서 본 그대로다
바닥이 이래서 되게 미끄러울 것 같은데.. 나영이언니가 유튜브에서 생각보다 안미끄러워서 놀랐다고 하니 언니 믿어볼게요!!!
하얀 스티치는 일정한 간격하며 아주 맘에 쏙 들었다
가죽 마감하며(옆에 보풀 일어난거 보이는가ㅜ).. 버클 내구성하며.. (조금만 힘주면 부서질 것 같은 느낌)
버클이 너무 빡빡해서 매번 신고벗을때 불편하지 않을까했는데, 조금 서칭해보니 가죽이 부드러워서 그냥 뒤쪽 스트랩을 발 뒤꿈치 위아래로 움직여서 신거나 벗으면 된다는걸 알았다.
나는 새로샀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뒤쪽 스트랩만 움직여서 벗고 신기 성공했다. 가죽 부드러운건 칭찬해~
나는 칼발도 아니고 발볼이 넓은편도 아닌데 처음에 신었을 때 발등쪽 가죽 부분이 좀 조이는 기분이었다
대신 신발박스에 써있는 것 처럼 가죽을 손으로 좀 늘려주고 밑창을 쥐어서 부드럽게 해주었다 (손 힘이 약해서 잘 된건지는 모르겠어)
진짜 아무 룩에나 찰떡이라 원 마일 웨어로 딱이다 깔끔한 원피스에 매치해도 귀여울 것 같고 ㅎㅎ
샌들이 맘에드니까 갑자기 패디 하고 싶어지잖아! 이거 참 난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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